안녕하세요.
첫번째 포스팅에서는 스타트업 팀원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세가지
열악한 환경, 비전의 미공유, 불분명한 수익구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팀원 구성이후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세가지
역량 차이, 직무의 불명확성, 그리고 세대 차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서 개선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팀빌딩의 흔한 오류 3편이고, 오늘도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 세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시스템의 부재입니다.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에는 업무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시스템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재무제표 관리 부터 휴가 신청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고,
이전에 처리했던 업무까지 재확인 하는 것이 가능함으로 신입 직원들에게 가이드라이처럼 활용이 됩니다.
따라서, 인원의 부재가 생기더라도 금방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니 모든 스타트업은 이러한 프로세스를 갖출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유지 비용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지 않는다면, 팀원 중 한명이라도 빠지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의 부재가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 사람이 하던 업무를 갑자기 하게 되었을 때, 이전의 처리 방식과 가이드라인을 모르기때문에
업무를 처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리더는 어떠한 장치를 마련해야될 필요가 있는데요.
요즘에는 비싼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아도, 협업 관련 툴이 많이 있어서 이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노션이라든지, 에버노트, 구글 원노트, 트렐로 등 다양한 협력 업무 툴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과 비용 등 여러 측면을 확인해보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두번째는 구성원과의 갈등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구성원과의 갈등은 여러 요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무가 아닌 일을 시킨다거나, 세대 차이, 성별의 차이 그리고 역량의 차이 등
이 세상에는 수만가지의 차이가 있고, 이것이 갈등을 만듭니다.
이러한 갈등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극복하기 어려울 수있습니다.
따라서, 대표자들은 팀원들과 자주 이야기해보고, 현재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의논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일 문제점이 발생한다면, 대표자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서든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바로 다음 주제와 같은 과부화가 발생할 것입니다.
세번째는 정신적, 육체적 과부화입니다.
스타트업이 초기 목표로 했던 것과 멀어지고 지연될 수록 팀원과 대표들이 겪는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 피로도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특히, 대표자의 경우 별다른 수익이 없더라도 팀원들의 월급을 챙겨줘야 하는 입장이기에
더욱더 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다시 한 번 팀원들끼리 정해놓은 목표와 비전을 상기하면서
현재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 과부화를 극복하는 것은 현재의 상황을 그만두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이 창업을 결정한 이유, 특히 기술 창업자의 경우에는 그만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본인들이 판단하고 실행에 옮긴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다른 기업에 가는 것은
창업 경험이 없는 사람들보다는 간단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모두 포기하기 이전에 창업을 왜 시작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보고
비전과 앞으로의 방향을 가다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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