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같은 팀원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오늘은 조오옥... 아? 아니 적! 같은 팀원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떠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결정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럴때는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각자의 의견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논의한 뒤 조금 더 나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의사결정 방법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만을 고수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이의 의견을 근거 없이 무시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팀원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들은 같은 말을 해도 일부로 비아냥대는 듯한 말투를 일관하고, 자신의 의견을 절대 굽히지 않는 유형들입니다. 글로 적기만 해도 꿀밤을 한 대 때려주고 싶네요.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라면 가끔 만나게 되더라도 긴장하게 되고, 기분이 상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이 우리 팀의 내부에 있다면 더 많은 감정 소모가 요구될 것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팀장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해지기 마련입니다. 과연 우리의 팀장님은 이런 사람을 어떻게 관리하고 리드해야 다른 팀원들에게 존경받는 팀장이 될 수있을까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팀장과 팀원의 관계를 먼저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개개인 간의 업무적인 스타일과 가치관의 차이 문제일 수도 있지만, 감정적으로 팀원이 다른 팀원을 혹은 팀장을 불편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는 부하 직원과의 관점이나 성격의 차이로 인해서 소통의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입니다. 더 나아가서 관계적인 측면에서 상사가 싫다면 상사의 지시대로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아주 고약한 녀석이죠). 이러한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러한 부하직원에게 팀장을 존경하고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본인은 리더로서 팀원들에게 얼마나 신뢰감을 주셨나요?
업무 능력이나 관계 능력 모두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업무 역량적으로 팀원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 했더라면 자신이 더 일을 많이 하고 잘한다고 생각하는 팀원들이 이러한 반란을 꾸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일도 못 하면서 지적질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팀장 스스로가 더 노력하고, 자신이 리더임을 더욱더 명확히 보여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불편해하거나 어려운 부분은 팀원들에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고 불만 사항을 접수한 뒤 개선하려고 노력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팀원들과 대화할 떄는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꾸밈없이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지금 현재의 수치심을 극복하기 위해서 거짓을 말한다면, 더 큰 수치심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또한, 팀장이 솔직하게 팀원들에게 다가섰을 때, 팀원은 팀장에 대해서 내가 너무 과했던 것이 아니었을까를 스스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행동 요구를 하게 된다면, 팀원도 어느정도 설득이 되어서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이야기하고, 그 안에서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꼭 현재의 문제점에 당당히 대면하고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